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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중문 프리다이버, 박민준 님 인터뷰

최종 수정일: 2020년 8월 22일


Q.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제주 서귀포시 중문에서 프리다이브 샵을 운영 중인 40살 박민준입니다. 20살까지 부산에서 살다가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에 진학하면서부터 제주와 인연을 가지게 되어 지난 20년 중 제주에서 여행, 사진 찍기, 서핑, 프리다이빙을 즐기며 약 10년 정도 살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하셨나요)?


FREE_DIVING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유학원과 호텔 경영을 하다가 취미가 직업이 된 케이스입니다.



FREEDIVING은 공기통 없이 한 호흡으로 깊은 수심을 내려가거나 먼 수평거리를 이동하고, 또한 숨 참기를 4분 이상 가능하게 하는 워터 레저 스포츠입니다. 이를 위해 명상과 요가 같은 수련을 동시에 하기도 해 바쁘고 예민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스포츠로 최근 인기가 많습니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다이빙을 많은 사람에게 교육하고 전파하는 것이 저의 기쁨이자 사명입니다.



Q. 제주에 정착한 것은 언제부터이며, 정착 후 제주의 삶은 어떤지요?


20여 년 전 대학 진학 차 제주에 처음 발을 디뎠습니다. 그 후 외국과 서울, 부산에서 공부와 일을 하다가 2012년에 제주로 되돌아왔습니다. 제주로의 귀환은 잊고 있었던 제 자신을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이 심하게 깨져버려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저에게 균형을 찾아가며 즐겁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곳입니다. 제주는 제게 아주 소중한 제2의 고향입니다.



Q. 제주에서 살아가는 별별 이야기를 부탁합니다.


- 즐거웠던 일은?


정말 많은 즐거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많네요! 요즘은 지금 하고 있는 프리다이빙 교육을 통해 물 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이 자유롭게 바다를 유영할 수 있게 되는 걸 보면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낍니다.




Q. 제주 현지인이 잘 가는 동네 맛집을 소개해 주세요.


자주 가는 곳이 한경면 신창리라 그쪽 동네 맛집 한 곳을 추천합니다! 바로 ‘쪼끄뜨레 돈가스 전문점’입니다. 미녀 여사장님의 호텔 레스토랑급 서비스에 맛과 양 모든 점이 훌륭한 곳입니다. 참고로,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엽니다.

주소: 제주시 한경면 두신로 85 B동


Q. 나의 SNS 계정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홈페이지/블로그/인스타/페이스북 등)


인스타 imok_freed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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