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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스마트폰 사진-말(馬)이 있는 제주풍경 사진 잘 찍는 법


제주의 여름은 더없이 맑고 파란 하늘 아래 봉긋하게 솟아오른 오름, 넓고 푸르른 초원, 드넓게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가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이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馬]의 모습은 제주 여행객에게 꽤나 이채롭고 신비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바라보면 한 폭의 풍경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한 기분도 절로 들 것이다. 사람들은 이 아름다운 순간을 말과 함께 사진에 담아 제주 여행을 인증하기도 한다. 제주도는 곳곳에서 쉽게 말을 볼 수 있으므로 이번에는 장소를 특정하지 않고 그냥 ‘말이 있는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잘 찍는 방법을 이야기하기로 한다.



☞스마트폰 예술사진 잘 찍는 방법


아름다운 제주 풍광과 말이 함께 있는 사진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잘 찍기 위한 팁이다. 몇 가지 사항만 염두에 둔다면 누구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먼저, 제주 여행길에서 사진이 중요한 목적이라면 렌터카는 차체가 조금 높은 SUV를 선택하기를 권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숲이 우거져 차체가 높은 차가 훨씬 볼거리가 많아진다. 말들은 가려진 숲 뒤에 있는 경우가 많다.



둘째, 말을 잘 선택해야 한다. 가을이나 겨울에는 짙은 색깔의 말, 여름철 초원에서는 하얀색의 말을 선택한다. 배경과 대비되는 색의 말이 좋다. 승마장 말보다 푸른 초원 위에 고삐 없이 평화롭게 있는 말을 고르면 더욱 좋다. 마음에 드는 말이 있으면 그때 안전에 유의하면서 차를 세우자. 끝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말에게 다가서는 것이다.



울타리가 있다면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불러보고 울타리에 동전이나 나뭇가지를 부딪쳐 말의 주의를 끌어 본다. 말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다가온다. 말이 가까이 다가서면 울타리 안으로 스마트폰을 집어넣어 사진에 울타리가 나오지 않게 찍는다.


멋진 배경에 다양한 각도로 여러 장을 찍어보자. 말과 교감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말 이외에 초원에 있는 소 사진도 다양하게 찍어 보면 제주여행이 새롭다.






소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화순곳자왈'



● 김민수작가/한라일보 연재/ minsoodesign@naver.com, www.kimminso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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